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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8-24 11:06
대한민국에게 생일을 찾아줍시다(2/2)
 writer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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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게 생일을 찾아줍시다! ()

                                                                               이경복('대한민국 건국절제정 촉구위원회' 총무)

 

1948 815일의 대한민국 건국을 비하하는 (잘못된) 논리는, 그것이 '남한만의 단독정부'라는 데 있다고들 한다. 통일조국에 대한 민족적 염원에 반하여 '이승만이 미국에 업혀서 반쪽짜리 정부를 서둘러' 세웠다는 것이다. 그 반발로 북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인민공화국")이 세워져(1948.9.9) 통일이 못되고 분단이 고착됐다는 식이다. 과연 그럴까? 


해방 직후인 19459월 스탈린으로부터 인민공화국 건립 지시를 받은 김일성은

19462월에 이미 북조선인민위원회를 조직했고,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극구 반대하며 남북협상과 외국군 철수를 주장한 김구, 김규식의 요청(1948.2)을 받아들여 소위 '남북연석회의'를 소집할 당시(1948.4.)에는 '최고인민회의' 이미 구성되어 정부를 수립할 채비가 다 갖추어진 상태였다. 대한민국이 건국되고 나니 기다렸다는 듯이 인민공화국을 수립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 때문인 것이다 


다시말하면, 애당초 분단정부를 세운 것은 '사실상' 북이 훨씬 먼저로서, 쏘련이 김일성을 내세워 소비에트국가를 만들고 곧 이어 남한마저 공산화하려는 속셈을 꿰뚫어 본 이승만박사가 "한국을 공산화로 이끌 것을 뻔히 알면서 좌우합작을 하느니 차라리 아이오와(미국)의 한적한 곳에서 닭이나 키우며 살겠다(1946.12 워싱톤)", 반공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건국 당위성을 역설, 그 실현을 보게된 된 것이다. 그것도 '미국에 업혀서'  아니라 '미국과 유엔을 움직여서' 말이다. 


지면관계로 대한민국 건국사를 다 소개할 수는 없으나, 요컨대 대한민국의 건국은 (1)남한만의 단독(분단)정부 수립이라는 비난과는 달리 (2)김일성에 의한 적화(공산화)통일을 저지하고 자유통일 즉,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통일이라는 목표를 위해 취한 현실적 선택이었으며 (3)그 선택이 옳았음이 오늘날 입증됐다는 사실이다. 대한민국의 건국 덕분에 지금 민족의 2/3 이상이, 이름뿐인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 김씨왕조의 수용소에 갇히지 아니하고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있기 때문이다

 

이 너무도 명백한 역사적 사실에 시비를 걸고 어깃장을 놓는 이들이 누구일까?

이명박 전 대통령이 광복절행사 이름을 <건국 60주년 및 광복 63주년 경축식>으로 한 것에 대해 56개에 달하는 단체가 "독립운동 역사를 왜곡한다"며 이의를 제기했었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소린지 ... 내 지능으로는 도저히 해석이 안된다. 추측컨대, 그 중 일부는 건국주도권을 빼앗긴 한() 때문에 '건국'보다는 '광복(해방)'에 방점을 두고싶어하는 광복군 및 임정 지지 그룹일 것이나,  대부분은 대한민국 탄생 자체를 부정하고자 하는 반()대한민국 세력과 그에 선동된 '떼 부대'일 것이다.

 

얼마전 박근혜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바, (1)광복(해방)일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 -독립투사들-의 희생을 기리듯이 (2)건국일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헌신을 기려야 함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진정한 광복은 -'건국'이 의도하고 목적한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민족의 통일을 통해 비로서 완성될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광복과 건국은 배척(排斥)관계가 아니라 상호 상승(相乘)관계인 것이다.

 

차제에, 애국지사기념사업회(회장 김대억)와 토론토한인회(회장 이기석)에 한가지 알려드리고자  한다. 최근 수년간 광복절기념식에서 애국지사 초상화를 모시는 것 매우 고맙고 의미있는 일이나, '독립투사' '애국지사'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참고해주시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