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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4-03 07:03
"중국은 한반도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writer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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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李光耀, "중국은 한반도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통일 되면 북한 카드를 잃는다고 생각. 경제력으로 일본과 한국을 빨아들일 것."
趙甲濟   
  
   최근 별세한 李光耀(리콴유) 전 싱가포르 수상은 공산주의자의 속성과 중국의 지도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이 공산당과 싸우면서 중국과는 친해야 하는 한국의 지도자들에게 남긴 충고가 있다.
  
   1. 朴正熙(박정희) 대통령은 1979년 10월26일 생애 마지막 날 도고호텔에서 점심 식사를 하면서 그 7일 전에 있었던 리콴유 수상과의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이 수상이 그러는데, 공산당과의 싸움에서는 내가 죽든지 적을 죽이든지 하는 두 길밖에 없다는 거야. 어중간한 방법으로는 안 된다는 거야.”
  
   2. 1988년 방한, 노태우 대통령과 회담한 리콴유 수상은 이런 말을 했다.
  
   "각하의 對北정책에 대한 그간의 보도를 보고 대단히 적절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는 중공이 개방을 취하면서, 그리고 소련이 개혁정책을 표방하면서부터 이미 그 이념적 기초를 상실하였습니다. 현대사회에 도저히 적응할 수 없고, 경쟁력과 活力을 잃은 죽은 이념임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지나친 낙관론자들의 견해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공산주의 위협은 소멸된 것이 아니고, 앞으로 새로운 형태로 나타날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권력을 장악하고, 그 권력을 유지하는 인민동원의 방법으로서는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공산주의자는 결코 그 권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혁주의, 개방주의 운운에도 불구하고 동·서 화해는 기본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공산당의 본질은 200~300명의 무고한 시민을 무참히 몰살시키는 항공기 폭파 등을 서슴지 않는 야만정권입니다. 그들은 정상적 인간이 아닌 정신이 비뚤어진 악마요 살인자들입니다. 이 점만 유념한다면 남북한 교류는 한국에 여러 가지 利點(이점)이 많을 것입니다."
  
   3. 김대중 대통령은 리콴유를 만났을 때 중국과 북한 관계에 대하여 물었는데 리 수상은 이렇게 설명했다고 한다.
   <중국 지도층은 한반도에서 전쟁이나 무질서 상태가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현상 유지를 원한다. 그래야 한국과 교역을 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한반도가 통일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통일이 되면 중국은 미국과 한국에 쓸 수 있는 북한 카드를 잃게 된다.>
  
   4. 2009년에 한 미국 高官이 리콴유를 만나 북한정권에 대하여 나눈 對話(대화)의 보고서가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의하여 공개되었다.
   리콴유 전 수상은 이렇게 논평하였다.
   <북한의 집권자들은 정신병자 같은 집단이다. 늙어서 축 처진 모습을 한 자들이 박수와 환호를 받으려고 경기장을 의기양양하게 돌아다니는 지도자를 위하여 봉사한다. 차기 지도자는 그러나 김일성과 김정일이 가졌던 배짱과 변덕을 부리지 못할 것이다. 그는 인민들이 파리처럼 죽어가는 것을 구경하고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중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갖지 않기를 원할지 모르지만, 일본이 핵무장을 하는 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國境(국경)에 미군이 나타나는 것보다는 핵무장한 북한을 더 選好(선호)할 것이다.>
  
   5. 그는 여러 인터뷰를 통하여 중국 지도부의 생각과 전략에 대하여 이런 평을 남겼다.
  
   *중국은 거대한 시장과 구매력을 무기 삼아 이웃 나라들을 자신의 경제 시스템 속으로 빨아들이고 있다. 일본과 한국도 불가피하게 그렇게 될 것이다. 중국은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고 여러 나라들을 흡입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의 이웃 나라들은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남아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야 자신들이 중국의 인질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경제를 통한 영향력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제 정치면에서도 군사력보다는 외교정책을 앞세운다.
   *중국이 세계의 패권 국가가 되는 데 가장 큰 약점은 문화, 언어, 그리고 다른 나라의 人材(인재)들을 끌어들여 同化(동화)시키는 능력의 부족이다. 중국이 싱가포르처럼 영어를 公用語(공용어)로 삼지 않으면 외부의 인재들을 데려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중국이 미국보다 인구는 네 배나 많은 데도 기술 혁신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좋은 아이디어를 놓고 경쟁하거나 토론하는 문화가 약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절대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될 수 없다. 그렇게 되려고 하면 무너질 것이다. 중국의 지식인들도 이 사실을 잘 안다. 중국에서 민주화 혁명 같은 게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면 잘못이다. 천안문 사태를 주동하였던 학생들은 지금 어디 있는가?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은 1인1표제에 의한 민주제도를 단연코 반대한다. 그렇게 하면 多黨制(다당제)에 의한 政爭(정쟁)으로 안정이 무너질 것이고 지방에 대한 중앙의 통제력이 약화되어 1920, 1930년대의 軍閥(군벌) 시대가 再來(재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도부가 실용적이란 걸 전제로, 중국이 잘못 될 확률을 20% 정도로 본다.
   *習近平(습근평, 시진핑)은 胡錦濤(호금도, 후진타오)보다 강한 지도자이다. 그는 늘 웃는 얼굴이지만 강철 같은 영혼의 소유자이다. 나는 그를 넬슨 만델라 級의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시련을 많이 겪은 덕분에 굉장한 감정적 안정력이 있어 개인적 불행이나 고통으로 해서 판단력이 흐려지는 사람이 아니다.
   *중국은 세계 최강의 나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개발도상국과 달리 중국은 중국으로 남기를 원할 뿐 서양의 명예회원이 되기를 거부한다. 중국은 그러나 독일과 일본과 러시아가 군사력으로 (英美圈에) 도전하였다가 실패한 경우를 연구하여 미국과 군사력 경쟁을 하면 질 것임을 잘 안다. 군사적 대결을 피하기 위하여 고개를 숙이고, 웃으면서 40년 혹은 50년을 견뎌야 한다는 것도 안다. 그들의 大戰略(대전략)은 군사력이 아니라 경제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다.